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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토목 IT뉴스
Korean
긴급 리포트 ●아메리카 건축가협회 전미대회
사이트명 : The American Institute of Architects
URL   : http://www.aia.org

해석 소프트와의 연계나 콜라보레이션이 미국 BIM활용의 과제로
BIM(빌딩・인포메이션・모델링)의 최신 정보가 모이는 아메리카 건축가협회 전미대회[AIA Convention 2010]가, 6월10일부터 12일까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개최되었다. 미국의 건축 설계 업계에서는 BIM의 도입은 일반적으로 된 한편, 시뮬레이션이나 해석과의 연계나 콜라보레이션, 표준화 등 활용의 폭을 넓히는 것이 과제였다. 거기에는 일본의 강점도 발휘가 가능할 것 같다. 현지를 취재한 건설 IT저널리스트, 이에이리 료타씨가 긴급 리포트한다.


●AIA Convention 2010의 개요
 [Design for the New Decade](다음 10년을 위한 디자인)을 테마로 개최된 AIA Convention 2010에서는, 미국의 건축 설계자 사이에서 BIM이 한층 더 보급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어느 세미나의 발표자는, [BIM 도입의 이의에 대하여 논의하는 사람은 없어졌다]라고 발언했다. BIM이 미국의 건축 설계자 사이에서는 일반적인 툴로써 자리잡은 점에 대해서 설명.
 한편, 종합건설업자나 발주자 사이에서 BIM도입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시공이나 유지 관리 분야에서의 활용이 새로운 토픽으로 부상되어 왔다. 이번에, 발주자를 대상으로 한 비공개 세미나가 개최된 것은 그 특징이다. 이 세미나에서는, FM(퍼실리티・매니지먼트)단계에서의 BIM활용에 대한 기본적인 해설 외, 고기능 정보 단말의 [iPad]에 의한 빌딩의 공조 시스템이나 감시 카메라 등을 원격 조작 등의 사례도 데몬스트레이션 되었다.
이미 일본인에게 있어서도 BIM에 의한 정합성 확보나 스피디한 설계, 시뮬레이션 등의 사례는 그렇게 새롭지 않은 탓인지 일본으로부터의 참가자는 전회보다 많이 줄었으며 대기업 건축설계사무소의 간부나 소프트 소프트 벤더 관계자 등만 몇명정도 눈에 띄는 정도였다.
그러나 지금까지 유럽이나 미국쪽의 캐치업하는 것이 주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일본의 BIM활용 기술이나 소프트가 반대로 미국보다 더 발전하고 있는 면이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AIA Convention 2010의 회장인
  마이애미비치・컨벤션・센터
▲BIM관련의 세미나에는 많은 수강자가 참가
 
▲넓은 전시회장   ▲인기를 모은 건축용 버추얼 리얼리티 시스템


●BIM시상식 수상자가 보는 미국 BIM계의 과제
 회기전 11일, 대회 회장에서 가까운 로에스호텔에서 AIA의 건축 실천 기술위원회(TAP:Technology in Architecture Practice)가 주최하는 제6회 BIM시상식의 표창식이 진행되었다. 콜라보레이션이나 해석, 건설 프로세스의 혁신 및 서스티너블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 등의 시점으로 BIM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표창하는 것이다.
 이번 수상 프로젝트에서 눈에 띈 것은, [시뮬레이션], [해석], [콜라보레이션]의 요소를 포함한 것이었다.
 예를 들면 우수상중의 하나인, [오로라・메디컬・센터]에서는 데이터의 공유와 교환에 의해 실내외에서의 열전도 해석 등 다수의 해석 툴을 사용한 것이 평가되었다. 또한 BIM에 의한 서스티너블 디자인상을 수상한 [캘리포니아대학 데비스대학원]은 일조 해석이나 에너지 해석 등의 BIM툴을 구사해 건물의 환경 성능을 높여 미국의 환경 건축 기준[LEED]의 금메달을 수상한 것이 평가되었다.
 설계・시공 프로세스 혁신상을 수상한 [스타・메디컬센터・카스트로・밸리]는 시주를 비롯해 BIM컨설턴트, 의장설계자, 구조설계자, 전기설계자, 기계설계자, 종합건설업자, 설비전문공사회사, 방화설비회사 등 11사가 콜라보레이션 한 것이 평가되었다. 하나의 프로젝트에 이해가 다른 이만큼의 기업이 합의형성하면서 IPD(※1)를 전개한 것은, 미국의 건축문화 안에서는 이례적인 일이다.
 IPD로 콜라보레이션 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것은 이해할 수 있어도, 미국에서 시주, 설계자, 시공자 등의 사이에는 기본적으로 대립관계에 있으며 협조적으로 일을 진행하는 것은 난항이 있다. 그래서 어느 프로젝트에서는 IPD에 관계되는 여러 회사의 사원이 하나의 장소에 모일 오피스를 만들고 강제적, 물리적으로 매일 서로 얼굴을 맞대는 환경을 만들어 커뮤니케이션을 취할 자세를 갖추었다.

▲AIA의 제6회 BIM시상식의 표창식 ▲우수상을 수상한
  [파로마・메디컬・센터・웨스트]


●AIA에서 발견한 일본의 강점
  BIM시상식에서 콜라보레이션이나 해석, 시뮬레이션이 평가의 대상으로 되어 있는 것은, 미국의 BIM활용의 과제가 거기에 있다는 것을 바꾸어 말한 것이다. 비주얼 가시화나 생산성의 높이 등의 메리트로 급속히 보급이 진행된 한편, BIM모델의 작성방법이 기업에 따라 다르거나 BIM툴 사이에서의 데이터 교환에 문제가 있거나, 의장설계자가 사용하기 쉬운 해석 소프트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콜라보레이션이 어려웠던 점이 클로즈업 되어 왔다고도 말할 수 있다.
 미국에서의 BIM활용은, 건축설계사무소에서의 의장설계자에게는 급속히 보급되었지만, 해석이나 시뮬레이션에 대해서는 일조나 온열 환경 해석 등, 의장설계용의 CAD소프트의 애드온 소프트나 같은 메이커의 시리즈 소프트로 처리할 수 있는 범위로 제한되어 있는 느낌이 있다.
 프로젝트의 사례 발표레서도 BIM모델을 사용한 해석이나 시뮬레이션에 의한 서스티너블 디자인이 큰 토픽으로 되어 있다. BIM용 CAD소프트의 아도인 소프트 등으로 실행하기 쉬운 일영 해석이나 일조에 의한 열환경 시뮬레이션은 비교적 진행되고 있는 한편, 수치유체해석(CFD)에 대해서는 [상당히 어렵다]라는 인식으로 자리잡고 있어 별로 보급되지 않고 있는 것 같았다.
▲일본 대표팀의 활약을 알림
  Build London Live 2009 공식 사이트
 반대로 이 분야는 일본이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꼈다. CFD나 구조해석 등 타사의 소프트와 데이터를 연계하면서 실시하는 엔지니어링적 해석이나 복수의 기업이 설계한 BIM모델을 통합하여 하나의 프로젝트로 정리하는 콜라보레이션, BIM모델의 작성방법에 대한 기준화이다.。
 일본에서는 본격적인 BIM의 보급이 시작되기 전부터 기업간에서의 BIM에 의한 콜라보레이션을 의식해서 업계 전체를 대상으로 한 BIM모델 작성의 가이드라인이나 사내나 협력회사간에서 표준 등을 정비해 온 유저 단체나 기업도 있다.
 또한 일본에서는 건물을 간단하게 모델링하여 해석할 수 있는 설계자용의 CFD소프트가 발매되어 BIM모델과의 데이터 교환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한층 더 공기 조화・위생공학회에서는 공조용 부품의 통일 규격을 만드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송풍구나 발열원 등을 파트화 함으로써 설계자 자신이 기기나 CFD소프트마다의 세세한 데이터 입력을 하지 않고 간단하게 기류나 환기등을 해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일본에는 특유의 [이심전심]이나 협조성에 의해 기본적으로 콜라보레이션이 하기 쉬운 환경이다.
 이러한 일본의 강점은, 2009년12월에 개최된 BIM의 국제 가상 콤페[Build London Live 2009]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획득한 일본 대표팀(TEAM BIM JAPAN)의 콜라보레이션에도 나타나고 있다.
 포럼에이트를 포함한 복수의 기업, 단체에서 참가한 15명의 멤버는 1장소에 모이는 일없이 의장설계 외, 구조설계, 버추얼 리얼리티, CFD, 일조・구조해석, 시큐리티해석, 4D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설계, 해석 업무를 각각의 오피스에서 분담하여 실시해, 하나의 프로젝트를 설계했다. 멤버중에는 출장처의 호텔에서 노트북을 사용해 작업한 사람도 있었을 정도이다. 커뮤니케이션과 협조성에 우수한 일본인만이 가능한 네트워크・콜라보레이션이라고 말할 수 있다. 


●BIM대응으로 해석, 시뮬레이션을"수출 상품"으로
 포럼에이트에는 건축, 토목 관련의 수많은 해석, 시뮬레이션 솔루션이 있다. 이러한 것들을 BIM에 의한 설계・시공 프로세스안에 활용하기 쉽게 함으로써 일본의 강점을 살린 "수출 상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는 BIM대응 소프트로써 영어판을 만들고 패키지 소프트로써 수출하는 방법. 다른 하나는 BIM에 의한 설계・시공 프로세스안에서 전문성 높은 해석・시뮬레이션 업무를 아웃소싱으로 수주하는 방법이다.
 Build London Live2009에서는 의장설계자가 설계안을 몇가지 작성하고, 그때마다 BIM모델의 해석 업무를 담당하는 [서비스 프로바이더]에 송신. 해석을 세세하게 하여 결과를 의장설계자에게 재송신했다. 이것과 비슷한 해석, 시뮬레이션 업무의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은 실무에서도 성립될 것 같다.
 해외의 설계회사가 밤에 귀가하기 전에 그 날 설계한 BIM모델을 일본에 송신. 일본에서는 주간의 업무 시간에 해석을 실시해 고객에게 재송신. 그러면 해외의 고객은 아침에 출근했을 때 해석이나 시뮬레이션의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BIM에 의한 24시간 태세의 국제 콜라보레이션이 실현 가능한 것이다.
 포럼에이트에서는 건물 에너지 시뮬레이션 소프트[DesignBuilder]나 피난 해석・시뮬레이션 소프트[buildingEXODUS/SMARTFIRE], 3차원 동적 비선형 해석 소프트[UC-win/FRAME (3D)], 그리고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해석, 시뮬레이션 제품의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어 BIM모델과의 연계도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또한 UC-win/Road에 3차원 레이저 스캐너로 계측한 수천만점을 넘는 대량의 점군 데이터를 읽어들여 활용할 수 있는 [UC-win/Road 점군 모델링]라고 하는 플러그인 소프트가 최근 발매되었다. 점군 데이터는, 현지의 공간적 환경을 그대로 고정밀도의 디지털 데이터로써 기록하고 어디에서도 현장 주변의 상황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러한 하드, 소프트를 [BIM]관련으로 시리즈 전개하는 것은 일본 BIM의 강점 그 자체를 판매하는 것이다. 일본의 건설업계에서는 국제 전개에 필요성이 주장되고 있다. 건물의 설계, 시공에 관한 해석, 시뮬레이션 등의 소프트 기술,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의 하드 기술 그리고 점군 데이터와 같은 데이터 활용 기술을 조합하여 전개함으로써 BIM 세계에서도 일본의 기술력을 살린 국제 전개가 실현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BIM관련으로 시리즈 전개가 가능한
  포럼에이트의 해석, 시뮬레이션
  솔루션
▲BIM대응 하드로써도 전개가 기대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1)인티그레이티드・프로젝트・딜리버리
    발주자, 설계자, 시공자, 메이커 등이 콜라보레이션 하면서 건설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해 나가는 체제.


이 기사는 TRB의 허락에 의해 상기 사이트 내용을 토대로 쓰여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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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Coming '10 한여름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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